·9년 전
정말 고민입니다
전 20대 대학생인데요 헐렁헐렁한 성격으로 남들에게 큰 상처를 잘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 같이 제가 정말 아끼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쉽게 상처 받는데요 또 그 상처가 빠르게 회복 되지도 않고 너무 오래 가고 다음에 또 받으면 배로 아픕니다 그래서 한번은 엄마한테 상처받았다고 털어 놓았는데 '참 상처 받을것도 없다. 그런걸로 질질 짤꺼면 나가라. 혼이 많이 안나서 울게 참 없나. 나는 니가 한말에 상처 받은게 얼마나 많은데.' 하시며 제가 시도했던 대화가 아니라 또다른 상처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제가 예민하다는걸 알고 있고 다시는 이렇게 상처받고싶지 않아 이렇게 글 써봅니다.
어떻하면 이러한 일들을 좀 더 강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엄마랑 이번에 함께 여행가는데 가서 상처받았다가 여행이 엉망이 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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