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하지않는다는것에 스트레스를받고 공부를해야한다는것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지는않나요?

공부를 해야한다는거에 스트레스를받다보면 자꾸 회피하려하게되고 그러다보면 회피하는 글쓴이가 싫어서 더 스트레스받구

그렇다면, 다른 공부를 해봐요. 입시니 뭐니 말들이 많지만, 10대 때 방황을 안 해보면 언제 하겠어요. 좋아하는 게 분명히 있죠? 아직 없다면 그걸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다들 대학을 가야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들 말대로 똑같이 대학을 가도 다음엔 다른 문제가 같은 스트레스를 줄 거예요. 사람들이 겁을 주는데 사실 대기업 취업이 굳이 목표가 아니라면 고졸도 괜찮아요. 느리게 살아요, 느리게. 느리게 살다보면 숨통이 트일 거고, 그러다가 언젠가 스트레스 받았던 공부가 또 심심풀이 땅콩이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아닌 대로 다르게 삶을 즐기면 되구요. 다만 고여 있지만 마세요. 하다못해 취미 생활만 한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방향성만 지니고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에요 이미.

@juj3 딱 그거네요:( 계속 악순환인것 같아요...

@ouestmer 위로 감사합니다:) 좀 더 여유를 가져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