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뒀던 빨래를 돌리고 커피를 마시고 책장을 넘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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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미뤄뒀던 빨래를 돌리고 커피를 마시고 책장을 넘기고 문득 알 수 없는 건지, 모르려 하는 건지 알고싶지 않은 이유로 흐르는 눈물을 이제는 손에 걸쳐 털어내 거짓말을 어느 누구보다 싫어한 너였는데 이런 나 우습지 않니? 이젠 얼굴을 간지럽히는 액체 이상 이하도 아니군 표백된 주말 오전, 화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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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u7
· 9년 전
오늘 제가사는곳에는 비가 많이오네요..저도 빨래를 하고 청소도했어요 잊고싶은 일들은 계속 생각나고 한없이 가라앉네요.... 그래도 이젠 더이상 울지않으려구요 비가 지나가면 속상한 모든기억들이 다 떠내려가길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