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저는 14살 여중생이에요
제가 상담하고 싶은 건
10년을 죽고싶어하면서 살다가
계속 그렇게 살지만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지
그냥 지금 죽을 지
저는 자살시도 할 때
이상하게 웃음이 나오고 행복이란 감정을 느꼈어요
저는 초등학생때 왕따였어요
2학년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전따라서 저 혼자서 130명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그 초등학교는 명예는 높은데 선생과 학생은
십중팔구는 쓰레기같았어요
마이웨이를 외치고 다니던 제가
3학년때 제 손목을 긋게 만든 놈들만 있었죠
우을증, 대인기피증, 강박증, 울렁증,
정신분열증, 분노조절장애, 남***오증
이 병을 만든 놈들이였죠
참고로 남***오증은 남자는 다 이렇다
이런건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는
남자를 죽이고 싶고 남자라는 이유로 싫은 거에요
그래도 최대한 티는 안 내려고 노력중이에요
정신분열증은 환각증상과 환청증상이 있어요
울렁증은 3명이상 시선을 받으면
토하고 환각환청증상이 나타나요
대인기피증이랑 강박증은 의심수치고요
환각은 눈알이 절 보고 검은 인간이 나타나서 절 비웃어요
그리고 검은 손들이 제 팔다리를 붙잡는데 그러면
진짜로 몸이 안 움직여요
환청은 제가 도움을 받든 주든 그런거랑 관련되서
제 욕을 합니다 절 왕따시킨 애들 목소리에요
분노조절장애는 물건이라도 처참해보일정도로
무언가를 부숴야 다른 사람이 안 다쳐요
충동적이여서 잘못하면 제 주위사람이 다쳐요
저는 가족들에게도 왕따당하는 기분이에요
근데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은 아니에요
세대차이때문에 제가 부모님을 존중하고 이해해도
엄마는 절 존중 못 하고 이해 못 해요
그래서 전 가족이 싫어요
4남매라 가족은 6명인데 그래서 더 외로워요
그리고 저는 안 좋은 버릇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심각하게 쌓이는데
제가 그걸 물건을 부수지 않고 참으려하면
제 주위 사람이 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않고 묵혀질 것 같은 경우가 생기면
저는 제가 손목을 수십번을 그어요
근데 긁는건 샤프나 자로 피날 정도로 긁는 수준이에요
그런 일이 반복되니까 죽고싶어요
행복한척 아무일없는척 배우수준으로 연기하고 살아요
이렇게 4~5년째 이러면서 살아요
이걸 앞으로 평생해야 할 것 같아요
가족도 제 편이 아니에요
왕따를 당하는건
2학년때는 심한 따돌림과 욕설, 놀림(패드립)
트럭이 빠르게 달려오는데 절 그쪽으로 밀더라고요
엄마한테 괴롭힘을 당하고있다하자
제 얘기는 들어주지도않고 저를 탓하셨어요
그 이후로 시선이 무서워요
3학년때는 폭력도 포함되고 성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절 바이러스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저랑 1~3m이상 가까이 있으면 대놓고 욕을
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코스프레했어요
2번째로 가장 심했어요
4학년때는 직접적인건 2학년때와 3학년때
그 중간 수준이지만 제 소문이 생겼습니다
제가 중고딩이랑 만나다던가
돈많은 사람꼬신다던가 ***본다던가
누구 왕따시킨다던가 ***한다던가
말도 안되는 수준이였어요
당시 교사는 절 탓하더라고요
교사가 죽기 직전까지 때리고 싶었어요
5학년때는 가장 심했습니다
지금까지 당했던거 수준부터 다 더하고
거기에 머리에 썩은 요거트를 뿌리거나
오줌섞인 변깃물을 온몸이 다 ***을정도로 붇고
***?를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건 막았습니다 다구리엔 약하지만
싸움은 잘해서 애면 5미만 성인이면 3이하면
저 혼자싸워도 이기거든요
학교에선 피해자가 막으려고 해도
피해자를 교사가 욕하고 혼내지만요
애들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하려 해서
저한테 이득이였죠 복수도 하고
걔네들은 그런거 말 못 하죠
걔네들에 대한 소문도 퍼질테니까요
제가 5학년이 되서야 신고가 들어가져서
부모님께 전화가 갔는데
엄마는 제가 대학 못 갈까봐 기록때문에
그런거였더라고요 저는 자살시도를 지금까지
수천번을 넘게 했는데 말이죠
6학년때는 5학년담임이 좋은 분이라서 조금 줄었어요
하지만 아주 조금이였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애한테
******야 나가***라 장애인***야
이 소리들었어요
이게 그나마 약한거였습니다
양호한거라도 적으면 찔릴까봐 못 적겠네요
그리고 단톡방엔 제가 없었습니다 저만
지금은 상담받고 다닙니다
엄마가 기록에 남냐고 하시는거 빼곤
좋은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10년뒤에야 하고 싶은 걸 해요
하지만 그 것도 가족한테조차 비난을 받겠죠
저는 자살이 행복해요
죽는 게 제 행복 그 자체에요
저는 지금 죽을까요 아니면
***이살다가 하고 싶은거 조금하고 죽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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