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대학 공부가 너무나 힘들어서 괴로워요
남들 알만한 대학 알만한 과에 왔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한 학기밖에 안 다녔는데..
전 초중고시절에 열손가락 안에서 빠져본 적이 없어요
물론 공부를 잘하는 학교는 아니었어요 못한다고 할 수 있져.. 어쨌든 저는 항상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왔습니다
내신성적이 아주 좋아서 대학에도 어렵지 않게 합격했고요
그래서일까요? 여기서 더 힘든 것 같아요
동기들이 공부를 어찌나 잘하는지...
살면서 이렇게 바닥을 깔아준 적이 없어요 ㅠ.ㅠ
3.41/4.3 나왔네요 이번에..
평소에 잘한다잘한다 듣다가 여기서 이렇게 못하니까 더 충격이 큰 것 같아요
게다가 친한 친구가 4.11 받았어요
상대적 박탈감? 그런 게 크네여ㅜㅜ 처음 느껴봐요ㅠㅠ
제가 대학 왔다고 논다고 공부를 슬슬해서 성적이 이런 거면 이해해요. 하지만 전 정말로 열심히 했고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아 왜 이럴까요?? ㅜㅜ
평소에 칭찬만 듣고 살아오다보니까 그게 진짜인 줄 알았나봐요 충격적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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