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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j9958
·9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수험생입니다 제가 고1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서울도 거뜬할거라고 선생님깨서 그러샸는데 고2때 짝사랑하던 한살위 오빠랑 그오빠 친구들 제 친구들 사이에 일이 생겨서 일년내내 놀았어요ㅎㅎ 결국 짝사랑으로끝났지만.. 근데 제가 고3 올라와서 마음을 접으려고했지만 그게 잘 안되서 공부에 손도 안대고 정신줄을 놓고 다녔어요 그리고 요새 공부하는척한다고 운동도 안하고..살이 엄청 쪘어요 근데 얼마전 한친구가 짝사랑오빠를 못잊고 너무 괴로워하던 제게 잊으려면 차라리 다른 남자를 좋아해보라고 말해줬어요 마침 그런 상대가 있길래 좋아해보려고 노력해서 요샌 막 사랑한다 이것까진 아니고 좋다 이정도로 좋아하게되어 그전오빠는 잊게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다 좋은데 공부가...손에 너무 안잡힌다는거에요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어느 순간 보면 놀고있는 저를 보게되요 근데 노는것도 아무것도 생각안하면서 노는게 아니라 엄청 스트레스받으면서 놀아요 놀고 나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항상 체하고 소화가 안되고 편두통오고 그런데도 공부를 안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러니하죠..ㅎㅎ 공부를 안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여전히 공부를 안하다니..ㅎㅎ 저도 이런 제가 진짜 이해안가고 답답해요 이런 제게 너무 지쳐서 하루는 그냥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운적도 있어요 제가 원래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데 공부안해서 받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먹고 체하고 또 먹고.. 먹으면 살찌니까 그것도 스트레스받아서 또 체하고..반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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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yousmile
· 9년 전
수능에 대해 절박함이 있으신가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게 당연하지만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짝사랑 때문에 본인의 미래를 맞바꾸고 싶진 않을 거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도 스트레스로 폭식하다보면 몸이 망가지고 그러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게을러져서 공부에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계획적인 생활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