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시간 약속을 못 지킵니다
누구랑 몇시에 만나기로 했다.
알면서도 뻔히 늦게 갑니다
거기까지 가는 시간은 항상 알고 있고요
그래서 자만하는 것일까요?
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시간 한시간이 돈인거 뻔히 알면서
학원이 여섯시다 그러면 막 일곱시에 가고...
혼날꺼 알면서도 미칠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가 그렇게 고생하는 거 알면서
항상 학원을 빠지거나 늦게 갑니다
그에 관해 학원샘이 자신도 괴롭다며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영.수 학원샘이 싫은게 아니에요 분위기도 좋고 함께 배우는 애들도 열심히이기 때문에 너무 맘에 들어요
너무 맘에 드는데..막상 갈때가 되면 졸리고 게임 더하고 싶고 그냥 움직이기 싫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진짜 싫어요
특히 시험기간이 되면 거의 절반을 빠지게 되서 성적은 망합니다
맨날 늦게가고 또 밤늦게 후회하고...
집에서 공부를 안하니 학원에 다니는 건데, 그렇게 학원을 빠지니 공부를 하겠습니까..
지금에라도 학원을 끊어야 할까요?
맨날 안가고 후회하고 하는게 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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