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는 다가오는데 확신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결혼날짜는 다가오는데 확신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요새 좀 변한것같고 저를 사랑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우리 가족도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며 불만이고.. 본인 가족이랑 친구한테만 착하고 친절한것같아요 나도 착한 남자 만나고싶었는데.. 뭐라고 서운한거 얘기하면 미안하다고하긴커녕 자꾸 싸움으로 만들고.. 이 결혼 깨야하는건지 진짜 고민이네요.. 다시 또 어딘가로 도망가고싶어졌어요..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521
· 9년 전
꼭 꼭 다시생각해보세요. 늦지않았어요. 그사람이 과연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그사람의 말, 행동, 가족 다 잘 보세요. 결혼하고 조금지나서가 모두 진짜니까요. 결혼 당장 안한다고 큰일이나고 사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 감을 느끼는 자신을 믿어주시고 크고작은 일과 행사는 얘기나누며 미뤄주세요. 주변에서는 너가 결혼다가오니까 그러는거다 다들 그런다 라고들 하는데, 그사람들이 대신 결혼하는게 아니잖아요? 정확한 의사표현 하셔야해요. 나를 위해 정말 신중해야하는거니까요. 힘내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jj521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좀 더 두 눈 크게뜨고 지켜보고 진짜 아닌것같으면 깨야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aasssddd
· 9년 전
느낀데로 ..생각한데로 하세요 한순간의 실수로인해 인생전체가 불행해지는 일이없도록...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stway
· 9년 전
고민되고 갈등되시죠? 저같으면 고리타분하고 진부적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인성. 성실성. 책임감보고 결정하라고 추천드립니다. 결혼생활의 기반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그저 혼전 헷갈림은 심한 고민은 안되는건 아시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creamm
· 9년 전
본인 가족이랑 친구한테만 착하고 정작 한평생 같이 살붙이고살 와이프한테는 좋은사람이 못되는 사람인데 평생 그사람과 함께 행복할 자신 있으세요? 인생 길어요 선택은 자기가 하는거구요. 보통 그렇게 확신없이 어영부영 발만구르다 쫓기듯 결혼한사람들은 대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못하더라구요. 결혼전에는 다 생각이많고 예비신랑과 다툴수있어요 보통은 현실적인 문제들로 다투게돼고 아주흔하죠. 하지만 나한텐 못돼게굴고 나아닌 사람들에겐 좋은평가를 듣는 이중적인 남자라면 문제가 다르다고 봅니다.인성문제, 성격문제니까요. 부디 잘 생각하세요. 좋은남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