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어요! 뭔가를 하다가도 공부해야하는데.. 이러고 있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어요. 지금은 그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 같다고 느꼈거든요! 특히 글쓴님은 고 1인데 벌써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그 시기를 이미 보낸 저로써는 기특하다는 느낌도 드네요ㅎㅎ 이미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뭐가 벌써라는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앞으로 글쓴님의 목표를 위한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건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걱정하고, 끊임없이 생각한다는 증거 같아서요ㅎㅎ 생각의 초점을 조금만 자신에게 돌려보면 어떨까요? 물론 아예 주변 의식을 안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대신 중학교 때 느꼈던 공부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흐흐 내가 그랬었지. 나도 잘하는 사람이야! 라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해요ㅎㅎ 잘하는 애들 물론 많죠. 하지만 그 애들을 넘어서야 한다는 생각보다, 난 앞으로 영어를 전공할거니까 지금 미리 그 기초를 쌓는다는 느낌으로! 고등학교 영어는 내가 다 끝내버리겠다아아아!!! 이건 그냥 내 과목이구나!!!! 신난다!!!!! 좀 이상했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저는 실제로 친구들과 공부할 때 이랬어요..ㅎ 아 내가 또 영어신이지.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요지는, 자신감을 찾고 나에게 관심의 초점을 두면 좋겠다는 거에요!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불안함을 좋은 긴장감으로 바꿔서 고등학교 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어요ㅎㅎ 앞으로도 힘내세요!

@palinda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도움 많이 되네요! 그런 생각 들 때마다 이 글 보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ㅎㅎ 진짜진짜 고마워요♥ 정말 좋은 분 같아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편안해졌다니 제가 뭔가 고맙네요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결과 있을거 같아요♡ 그때까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