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저는 지금부터 아무에게도 하지못했던 이야기를
아무가 아닌 여러분에게 해보려 합니다.
저는 중학교2학년 여학생입니다.
5살때부터 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모든 공부는 학원에서 이루어진것이죠. 근 10년동안.
그런제가 위험한 도전을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겐 비웃음 거리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자기주도학습'이 하고싶습니다.
아무도 제게 너 할수있을꺼야. 성공할꺼야. 라고 말해준적 없기도 하며
저는 제 자신을 너무 못믿거든요..
게다가 부모님은 지금 학원을 계속다니시길 원해요.
한달에 50만원 이라니,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래서 이번 8월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될지, 난 망하고 구덩이로 빠지게되는건 아닌가 .
만약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놀기만 하면..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중 나보다 못했던 애가 나보다 뛰어넘게 되면 난 그 자괴감을 견뎌낼수있을까?
자기주도학습을 평가하는 내가 목표하는 고등학교는 결국 내 성적을 보고 뽑는거 아닌가..?
여러 고민들, 상담선생님을 jump in 하라는 말밖엔 해줄말이 없다고..
그럼 전 할수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저와 같은 도전을 해보신분, 도전을 준비하시는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제 목표고등학교는 동탄국제고등학교이며
현재 다니는 학원은 한뜻학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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