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만드는것도 화학의 일종 아닐까요 화장품 제조에서도 분야가 다른건가요? 진로상담 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물어보네요(...)

@1dapin1 네 화학 중 하나긴 해요! 화장품 원재료 다루는 쪽은 거의 바이오/화학 쪽으로 알고있어욤 근데 제가 하려고하는 쪽은 딱 화학이다!하기도 뭐한 쪽이라... 아그리구 저기다가 못써놨는데 제가 사실 화학을 물리보다 못해서 좀 아닌거같다구 한거였거든요..ㅜㅜ 그래서 화학공학과 같은데를 들어가도 살아남을 자신이 없어요..

선택의 폭은 많습니다. troyesivan18님 재수를 하셔도 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학과와 관련된 미용이나 미술 분야가 있으면 그런 분야를 목표 삼아서 나가는 것도 방법, 대학을 다녀보고 아니다 싶음 과감히 님께서 원하시는 일과 관련된 학교로 옮기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근데 문제는 이 방법을 혼자서는 실행***가 어렵고, 게다가 막연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어 하고 도전했다가 피를 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혼자서 고민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는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도 그냥 취미로 그리는 것과 일을 하기 위해서 그리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관련 업종에서 일하시는 지인이 있거나, 관련 업종에서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친구들, 누나, 오빠, 지인이 있다면 그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간접 체험도 할 수 있으면, 체험 해보는걸 권해 드립니다. 그렇게 관련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얻으신 후에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S.. 말씀 드리자면 저는 컴퓨터 과학과 학부생인데 이과를 졸업 했다고 모두가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공무원하는 친구도 있고, 자동차 부품 회사다니는 친구도 있고, 서비스 업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학생과 같은 상황에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상황에서 취업과 꿈중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기보단 그 사이의 타협점을 찾을려고 했어요. 예를들어 이과에서 선택할수 있는 전공중에서도 본인한테 적성이 잘맞을것같은 학과를 잘찾아보세요. 미디어콘텐츠나 디자인쪽 등등. 시야를 넓혀서 생각하다보면 좋은 대책이 생길지도 몰라요. 앞으로 남은 짧은시간 후회없이 보내고 힘내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가... 거기 정밀화학과? 다니는 한분이 님과 비슷한 진로를 갖고계셨어요

지나가던 대딩이에요 저는 글쓴이가 좋아하면서 잘하는걸 했으면 해요 물론 좋아서하는게 1순위이지만 좋아만하고 소질이 없으면 점점 흥미가 떨어질거에요 이과라 화학쪽가라는 말도 틀린건 아니지만 글쓴이가 다닐 학교고 앞으로 생활할 일이니까 잘생각해서 선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