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오늘은 왜이렇게 서러운 걸까요..
6살아들 16개월 딸아이 그리고 홀시어머니 까지
사는곳은 충청도 시골..
경기도에서 태어나 결혼전까지 살다 남편을 만나
내려와서 시어머니와 살게 되었지요
역시 어른들말 틀린거 없어요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 였습니다 결혼식 한달 전까지 반대를 하셨고
혼인신고도 바로 못 하게 하셨거든요
장남에 장손에 아들만 3형제 ㅜㅜ
당신은 인격있고 교양있는 척 하시지만 손자 손녀 앞에서
서스름 없이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 하시고 본인 기분에
따라 애들한테 대하는게 달라요
그걸 남편이 닮은듯 애들한테 본인 감정에 따라 달라 집니다 얼마전 건강 검진을 했는데 젊은 나이에
동맥경화 라네요 고혈압에 고지혈증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담배는 하루 두갑 비만은 옵션 이겠죠
자다 죽을수 있다고 담배 끊으라고 하니 독한맘 먹고
금연에 들어 갔는데 짜증이 말로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
애들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애들을 툭툭치고 화나면 때리고 금연 하면
금단 현상으로 예민해지고 짜증도 많이 내는건 아는데 성인 이라면 애들한테는 자제 하도록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직함 부성애는 없다라는 얘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 까지 들더라구여 아들한텐 금연중이라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 했지만 얼마나 상처가 클지 ㅜㅜ
저녁땐 족발 시켜 먹었는데 그것두 둘째 씻기는 동안
어머님이랑 아들이랑 남편이랑 다 먹고 막국수 조금
고기 3점두 찌꺼기 같은거 남겨
놨더라구여 그것도 먹겠다고 먹는 제 자신이 참ㅜㅜ
상치우고 설겆이 하고 빨래 널고 세탁망 청소해서 빨래 돌리고 장난감 치우고 청소하고 비오듯 땀 흘리며
왔다 갔다 해도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누워서 손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오늘은 정말 서럽고
서운하고 이집 가사도우미인지 먼지 저두 똑같이
일하고 집안일에 육아까지 하는데 힘들다고 하면
이해가 안 간다 식이에요 애들만 아님 정말
끝내고 싶은 심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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