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어디에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끄적여요 ..
저는 스무살 예비 미혼모에요 만삭임산부입니다 출산 한달남았구요 ..
어려서부터 저는 가정환경이 열악했어요 친아빠의 가정폭행 *** 엄마없는 아이로 괴롭힘도 많이받았어요
집안에서 받은 영향으로 어린나이에 정신적 장애를 겪었고 초.중.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느껴 늘 왕따 소외를당했어요 ... 집안에선 사랑받지못하는 자식이었고 엄마의 심한우울증은 저에게 항상 화살이 날라왔고 집에서 받은 상처들이 너무 커서 전 어딜가나 늘 사람을피하게되고 의식하게되고 두려워했어요
그렇게 고1 겨울에 부랴부랴 집을나왔구 빌라계단 주차장 노숙을하다 여기저기 친구들 집 얹혀살다 일자리는구해야 밖에서 먹고살수가있어서 뭣도모르고 이상한글보고 사장만났다 ***을당했어요 .. 그이후로 우울증에 극심히 힘들어했고 청소년쉼터에서 지내다 학교를 다시 다니려 맘을먹구 학교를나갔는데 저를 *** 더러운년이라고 인신공격을 일삼았어요 그걸못견디고 보름지나 학교에 자퇴서를냈습니다 또 나쁜친구들과 어울려 ... 해서는안될 유흥쪽일을 시작하게되엇고 처음엔 힘들었지만 나날이 나쁜물에 들어가는 제가보였어요 언제나 상냥하던제가 사람들에게 난폭해지기 시작했고 술담배도 배우고 ..
여기까지가 제 3년간의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다 알바하다 눈맞은 아홉살많은오빠와 일년을만나게되었고..
아기를 작년 12월달에 가지게되었어요
애를가지구난뒤 오빠의 태도는 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헤어지고 그집에서 쫓겨낫습니다 두달전 이죠
지금 그사람은 다른여자를만나 연애를해요
난 미혼모센터에와서 출산준비를하는중이지만 내나이에 미혼모가되는게 너무두렵고 상실감만느껴져요 마음은 항상 아이를생각하지만 혼자서 아이를키울생각에 정말 막막하고 가슴이아파와요 .... 저희부모님은 키우라하시지만 그*** 잘사는모습보며 나는앞으로 내자신을버려가며 아이를 책임져야할텐데 하는 나쁜생각이듭니다 ... 여태까지 너무불쌍하게살앗는데 지니온내인생이 너무불쌍한데.. 아이를 입양보낼생각도햇어요 그것은 제가슴이찧어질것같고 그 후회는 말도못한다해요 ...
전어떡해야할까요.. 그자식은 다른년만나 새인생살고잇다는 소식 듣고 하염없이 불쌍한 저랑 애기 현실에 눈물이 멈추질않아요 ... 제마음은 대체 뭘까요 저는어떡해야할까요 ... 정말두렵습니다 아이를보내고 차라리 자살해버릴까 .. 생각햇어요 정말 너무 위태롭고 잔인한현실에 배속의 아이랑 죽어버릴생각도햇지만 차마 불쌍한애기까지 빛도못본채 .. 인간답지못한짓은 못햇어요 ...
저는지금 삶의 의욕을잃엇고 ... 앞으로의 다가올 현실들에 두렵고 죽고만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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