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우리 부므님만 봐도.. 사랑으로 가난을 극복할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결혼은 돈이 모이고 나서 해도 문제없는 부분이라고 봐요 저는

먼저 답을 드리자면 경제력이 있어야 결혼생활이 수월한것은 당연합니다. 행복주택 이 나쁜건아니지요. 분수에 맞게 사는법 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 배우자되실분께서 행복주택 이야기를 하셨다면 인생의 플랜을 세울수 있는 분 일것 같습니다. 그만큼 글쓴님을 충분히 신뢰하고 그에 따라 당연히 사랑하는 마음과 아끼는것도 내포되어 있겠지요. 순간의 기분이나 잘보이*** 하기보단 현실을 인지하고 미래를 생각하신것으로 보이니 경제력은 풍족할수록 좋지만 없다고 해서 나쁘거나 못난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두분이 한가정을 이루고 풍족하진 않지만 한달두달 더풍족한 미래에 다가서는 일이 성취감과 두분의 노력이 녹아가는 그런 시간도 될 수 있을겁니다. 그보다 더 큰 성취감은 없겠지요???혼자가 아닌 둘이 이뤄내는일.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일 입니다. 배우자가 되실분은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말씀 하신듯 합니다. 더 대화를 해 보세요. 배우자뿐 아니라 본인도 그 대상입니다. 현실적인 결혼도 요즘 트랜드죠. 한번뿐인 결혼식을 조금 낮추어 미래에 투자한다는 개념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 결혼 축하드리며. 결혼 후에는 마카에 글쓰는 입장이 아닌 따뜻하고 해박한 답글만 하는 결혼생활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행복주택괜찮은데..

결혼시작을 행복주택에서 하는 것 자체가 감지덕지일 수 있는데 님께서 만족하기 힘드시다면, 그리고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경제력이 중요하다면 결혼은 좀더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경제적고민으로 고민하는 건 사람이라면 당연하거죠.. 근데 고민만 하느냐 그걸 입밖으로 내서 상대를 타박하고 상처주느냐의 차이죠

저도 처음 결혼자금 3000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신혼집은 원룸에서 시작했고 십년동안 이사만 7번을 다녔지만 이제는 잘 살고 있습니다. 현재보다는 앞으로를 보시고 발전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 남친에게 당신을 믿을수 있도록 비젼을 제시해달라고 하세요.

행복주택이 왜 고민스러*** 모르겠어요 나쁜게 아니에요 .. 경제력은 무시할수 없지만 각자의 수준에 맞게 결혼준비할수있어요

남성분이 미래 지향적인지 한번 보시고 열심히 사는분인지도 보세요

자본주의가 나쁘죠. 글쓴이 님이 이런 고민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니. 결혼에서 경제력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경재력으로 인한 서로의 위치를 정하는 인성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너무 자본주의에 익숙해져서 부부라는 관계에까지 그것을 적용하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