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저는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대학 원서넣느라 바쁜 시기라, 담임선생님과 대학교 상담도 했습니다.
저는 예체능쪽으로 예전부터 목표로 정해둔 대학교가 있었지만 한심하게도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공부도 손뗀지 오래구요, 가고싶은 대학의 수시 면접전형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는 시작도 안하고있습니다. 의욕이 생기지않아요.
아 그냥 떨어지면 재수나 할 생각으로 매일같이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가고싶은 대학교에만 올인하려고 하지말고 다른 곳에도 원서를 넣어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대학교가 목표여서 떨어지면 재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불현듯 .. 재수한다고 붙으리라는 법은 없지않나? 재수했는데 또 떨어지면 어떡하지.
그런생각이 듭니다.
가고싶은 대학에 떨어지게 된다면 재수를 해야되는건지 , 정말 그냥 다른 대학교를 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왜 여지껏 아무것도 안했던건지 너무 후회가 되고 한싱스럽습니다.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아무런 의욕도 나지않아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수능이니 대학교이니 제게는 먼 이야기인줄만 알았던것을 이렇게 고민하게 되는 때가 오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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