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글 남겨봐요 20대 초반 엄마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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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짜증나서 글 남겨봐요 20대 초반 엄마입니다. 평소 아기랑 외출할때 민낯으로 나가기 조금 그래서 연하게 화장을 하고 돌***니는데 어제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키즈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계시던 30대 후반에서 40대초중반 아주머니 네분이서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벌써 애가있냐 애엄마가 염색도 하고 화장도했다 ㅉㅉ 이러시면서 욕하시는걸 들었습니다. 저는 연한화장에 머리색도 튀는색도 아니고 그냥 브라운톤 염색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20대 초중반 이긴 하지만 가끔 고등학생으로 보시는 분들고 계셔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처음본 분들께 저런 소리를 들어야되는걸까요? 어려보이는것도 죄고 애엄마가 꾸미는것도 죄일까요? 애엄마 이전에 여자닌깐 꾸미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렇게 욕먹을 짓한건 없는것 같은데 생각할수록 짜증이나네요 이제 어려보이는데 애엄마라고 손가락질하던가 수근거리는건 어느정도 익숙해졌는데 꾸미는것까지 뭐라하는건 짜증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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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hana
· 9년 전
님 잘못없어요 어리든 꾸미든 애있든 걔네가 잘못한거 마음아파하지마요 신경도 쓰지말고 옆에 있었으면 겁나 뭐라했을건데 제가 다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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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hana
· 9년 전
아줌마들 주책떨고싶어서 ***을거필요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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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hana
· 9년 전
그냥 불쌍허게 생각합시다 자기들이랑 똑같이 애엄만데 젊고 꾸미는것도 예쁘게 꾸며서 시샘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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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hana
· 9년 전
그러려니 합시다 우리 그분들이 부족한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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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7890
· 9년 전
님 잘못 전혀 없어요. 그분들은 여자로서의 삶을 스스로 포기하고 님께도 그걸 강요하고 있네요. 육아때문에 힘드실텐데 상처가 크셨겠어요. 그런 조선시대 마인드의 사람들은 무시하고 새 시대를 당당하게 사세요. 충분히 님은 그럴 가치가 있는 분입니다. 아가랑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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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kms
· 9년 전
그런 사람들은 신경안쓰시고 사셔도되요ᆢ님이 자신있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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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gom
· 9년 전
그 사람의 말에 내 행동이나 생각 기분이 영향을 받기위해서는 그 사람이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든 나의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던 일 때 입니다. 나에게 그 무엇도 줄 수 없는 사람의 말은 무시가 답입니다. 그렇게 싸지른 사람들은 그러고 나면 님 생각 전혀 안 할 겁니다. 님이 그 사람들 생각을 계속 하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고 시간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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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a
· 9년 전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은 원래 좀 그래요 오지랍~신경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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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luv
· 9년 전
너무 기분 나쁘셨을 거 같아요. 저도 20대 아기엄마지만 그런 얘기 들으면 너무 기분 상하더라고요. 자신있게 더 꾸미고 다니세요. 이면은 윗분들 말처럼 정말 부러워서 시샘하는 거지 뭐가 있겠어요. 애기 낳고 예민해지기 쉽지만 그래도 달리 생각하면 또 다를 거예요. 다 지나가는 말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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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00
· 8년 전
부러워서그래요 부러워서... 애기들도 부모님들이 이쁘면 자랑스러워한대요 20대 중반에 키즈카페 알바 지원했을 때 외모가 안되서 탈락됬습니다... 30~40대 아주머니들이 봣을 때 같은 애기엄마인데 너무 이뻐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