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부터 허리에 희귀병이 생겨 자퇴를 하게 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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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고1 때부터 허리에 희귀병이 생겨 자퇴를 하게 된 19살입니다. 작년에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까지 와서 검사를 하던 도중 목에도 희귀병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한 뒤 많은 방황을 했고 이 번년 초에 죽음을 선택하고 시도하는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며 *** 듯이 공부에 매달리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희귀병을 지원해주는 대학 프로그램도 없고 심지어 자퇴생에겐 대학 문은 좁네요.. 절망감에 요즘 무언 가를 해도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감정이 그대로입니다. 처음 느껴 보는 감정이라 제 자신도 당황스럽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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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yy
· 9년 전
아.. 안타깝네요 ㅜㅜ 일단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어때요? 희귀병이 뭔진 몰라서 얼마나 힘드신진 모르겠지만.. 불편함이 있더라도 그걸 이겨내고 열심히 하면되지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