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나의 특징>
1.미움 받는걸 싫어한다.
모든 사람이 그럴 것이다. 상대방에게 미움받고 싶어하지 않으며, 또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는 유독 그게 심하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굉장히 예민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조금만 상처를 주거나 모진말을 하면 그말을 계속 곱***으며 내 자신을 원망한다. 그때문에 피해의식도 심하고 대인관계를 넓히는 것도 어려워하는 나이다.
2.나에게만 관대하다.
난 내 자신에게만 관대하다. 예를 들어보자, 난 A가 B에 대한 험담을 한 후 A가 B에 대해 아무런 험담을 하지 않은 것처럼 서로 잘 지내는 것을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않으며 이러한 사실을 몇몇 아이들에게 험담을 하며 다닌다. 하지만 나도 내 자신을 잘 살펴보면 그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있다. 이러한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잘 되지 않는다.
3.고집이 세다.
나는 상대방이 나와 다른 의견을 냈을때 그 의견 자체를 못마땅해한다. 그 의견이 옳던 그르던 내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번에서 말했던 것처럼 난 미움받는 것에 대해 엄청 예민하기에 이를 입 밖으로 잘 꺼내진 않지만, 가끔씩은 정말 상대방과 싸움이 날 정도로 그 의견에 대해 짜증을 내기도 한다.
4.시선에 예민하다.
난 상대방의 시선을 유독 신경쓴다. 잘 입지 않던 스타일의 옷을 입고 나가려하면 상대방의 시선이 두려워 포기한 후 평소대로 입고 나가고는 한다. 그 시선이 무조건 안좋을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난 항상 미리 걱정하곤했다. 또 다른 예로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안좋아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실 그 누구도 관심은 없었지만, 난 버릇처럼 그래왔다.
5.기분이 좋으면 실수를 많이한다.
난 가끔 한달에 한번씩 기분이 정말 좋을때가 있는데, 그때만큼은 구름위를 걷는것처럼 붕뜨는 기분이며 하루종일 웃으며 지낸다. 이 내용만 봤을때는 나의 장점같지만 조금 파헤쳐보면 다르다. 난 이러한 날에 실수를 굉장히 많이했었다. 선배에게 말을 잘못해서 학교에서 좋지 못한 소문이 났었을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나 친구와도 멀어진적이 있었다. 이 정도 되면 조심할법도 한데 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그 날만 되면 자꾸만 까먹는다. 내 언행에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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