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재수생입니다.
9월 모의평가를 치루고, 수능만이 앞에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갑자기 다른 곳에 관심이 쏠리고...
결국 9월 전까지는 하루에 열시간 넘던 공부시간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문제는 작년에도 이런 레퍼토리로 공부를 안해서 수능을 망친 것을 알면서도 이런다는 겁니다.
결국 일주일 좀 넘는 시간을 공부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니게 어영부영 보내고서 공부를 안하는 제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너무 힘드네요.
혼자 열심히 생각한 결과, 하루에 공부를 아예 안한 날이 없을 정도로 달려온 나한테 쉬는 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재수 결정 전 빈둥빈둥 노니까 지겨워서 공부하고싶단 생각을 했던 것을 회상하며 하루에서 이틀정도 아예 공부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함은 어쩔 수 없네요.
괜찮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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