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지 얼마 안 된 수학학원인데 왜 이리 다니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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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nshine707
·9년 전
옮긴 지 얼마 안 된 수학학원인데 왜 이리 다니기가 싫을까요. 제 친구가 다니기도 했고 한번 청강해 보니 꽤 수업도 잘하셔서 바로 결정했건만 그냥 다니지 말 걸 그랬나봐요. 요즘 수학이 더 싫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원의 방식이 저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어요. 아직 적응을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선생님들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 신경쓰이고 자꾸 눈치보여서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오늘 수학시험 치는데 정말 학교도, 며칠 있으면 갈 학원도 시험이 끝나면 부담스럽게 들려올 학원 선생님의 목소리도 너무 듣기 싫어요. 학원도 수학도 다 싫어요.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옮긴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그런다며 타박하실 게 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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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m
· 9년 전
왜 옮기게 된거에요? 과거를 되돌아보심 방안이 나올 것 같아요. 자꾸 옮기다보면 습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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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707 (글쓴이)
· 9년 전
@bluemm 그 학원 진도가 너무 빨랐어요. 집합 명제 파트도 빨리 끝냈는데 수열 파트를 단 몇 시간에 끝내버리니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성적도 좋지 않았고 수학에 흥미도 없었는데 빨리 나가니까 죽을 맛이었어요. 그리고 학원 별로 안 옮겼어요! 중학교1학년 때부터 지금 고등학교 1학년까지 두번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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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und
· 9년 전
혼자공부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