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현재 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학년입니다.
중학교 선생님의 실수로 집보다 먼 곳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다니느라 고생을 많이합니다. 교통도 그닥 좋지 않은 곳이라 이번에 버스 파업을 했을때도 집에 가는데만 2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입학했을 때, 저는 장난으로 자퇴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4월이 되고나서 다들 익숙해보이고 적응을 한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저만 동떨어져 있고 현재 지금까지도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성적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점점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예술고를 진학하고 싶었던 저는 왜 인문계를 다니고 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4월에 저러한 이유로 자퇴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고 참고 또 참다가 6월달쯤에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말의 무게가 무겁고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끌고 왔습니다.
시험이 아직 끝나질 않아서 무엇을 말씀 드려야 할 지 모르겠고 wee클래스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어떤 말이 돌아올지 몰라서 네이버에 자퇴라는 단어를 자주 찾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 앱을 발견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누군가에게 답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