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그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힘들다.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성적을 보고 자기가 내 성적때문에 제일 힘들다는 식으로 한마디씩 던지면 그건 나를 절벽으로 떠미는 거나 다를 바가 없다.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나는 공부를 해도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라는 마음을 나로 인해서가 아니라 부모님과 가족들에 의해서 가지게 되는 거다.
공부를 하고 있을 때에는 집중해서 공부하라는 분위기의 말보다는 아무 말 없이 응원하는 것이 내게 부담되지 않고 힘이 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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