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오면서.....
돈만 벌어오면 다야???
힘든거 안다. 피곤하고 쉬고 싶은거 안다!!!!
아는데!!!!!
최소한 아빠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줘야는거 아니니???
나는 뭐 일하기 싫어서 안하나??
니는 애들 신경 안쓰고 나가서 일만하면 되지만
나는!!!!애들때문에 일자리 구하는것도 쉽지가 않다!!!
나도 돈벌어서 애들 이쁜옷 사입히고 먹고싶다는거 원없이 사주고싶다!!! 근데 현실은 막막한데 어쩌라고!!
내한테 잘하라고는 안한다...최소한 니 애들한테는 좀 잘해줘라!!!
집에 오면 맨날 쇼파에 드러누워있고...피곤하다 아프다 아빠 좀 가만히 내버려둬라......***...
니 그거 아나??내가 아무리 애들 보듬어주고 놀아주고해도...
엄마가 아빠 역할 아무리 해봤자....안된다는거...
아빠없는 애들도 아니고 왜 맨날 부재 중이냐???
재수없어 진짜!!!!
나 오늘 니 때문에 죄없는 애들만 잡았다....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니는 집 나서면 그뒤로 끝이제???!!!
마누라가 뭐하는지...무슨일 있는지...
애들이 뭐했는지....행복하게 유쳔잘다녀왔는지...
궁금하기는하냐????
결혼생활 7년.......진짜 애들 때문에 버텨온게 맞다...
나 더이상은 이렇게 살기 싫다...
다 내려놓고....
다 때려치우고...
내갈길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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