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엔젤님
그리고 마카 여러분...
20대 여자예요.
저는 성적인 부분에서
좀 심하게 뒤틀려 있는거 같아요.
괴로워요.
늘 혼자 괴로웠는데
이 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여성으로서의 발육이 시작되었을 때
아***가 쳐다보는게 너무 싫었어요.
밤에 혼자 *** 같은 걸 보시는 걸 보고 충격 받았었거든요.
아***에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었죠.
그러다 고딩 때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엔 잘해줬었죠.
그러다 남친이 내 몸 여기저기를 만지기 시작했고
결국 뭐하는지도 모르다가 ***를 가지게 되었어요.
아프고 기분이 좋지도 않았지만
남친이 좋다고 하니깐 그냥 했어요. 그 후로도.
울면서 싫다고 해도 자기 꼴리면 계속 하고
배려 해주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그러고 헤어졌는데
저는 멍청하게 그 사람을 오래 못 잊었어요.
그러고 대학 가서
새로운 남친을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이 사람이랑의 만남에서는 ***가 정말 컸죠.
그땐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내가 중독된 기분이랄까.
사랑하고 이런걸 떠나서 그냥 그 행위에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남자친구랑도...
그러다 임신하고, 중절수술도 하고...
***하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이것에도 중독되었나 봐요.
지금은...
나의 모든 에너지와 관심은 온통 그쪽이예요.
계속 그 생각만 나요.
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비참하고 죄스럽고...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결혼이라는 걸 내가 꿈꿀 수 있을까 싶네요.
나도 예쁘게 의미있게 살고 싶은데
내 성욕은 나를 자꾸 파괴***는 쪽으로 이끌어요.
내 자신이 너무 미워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다가 드디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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