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요즘 신랑얼굴도보기싫고 다 불만이고 저도 제맘을모르겠네요
이제 둘째낳은지 50일됩니다
만삭에 타지로이사왔는데 근처에 슈퍼도없는 이제 하나씩들어서고있는 신도시입니다
신랑은 서울로 출퇴근하니 아침일찍부터 나가 저녁늦게까지 힘들겠다싶어 방2개중 하나를 신랑만을위한공간으로 침대랑 티비, 안락의자.. 그렇게했는데 지금 너무후회돼요
집에오면 씻고 바로 방으로 쏙, 문은 탁닫고..
신랑은 자기가도와줄게없으니 일주일에 하루는 큰애데리고 나갔다올테니 그동안쉬라고합니다
신생아가있는데 어떻게 쉴수있다고생각하는지.. 물론 둘다보는게더심드니 좀 수월하긴하지만
둘다보는게 100으로힘들다면 큰애 데리고가면 70정도로 주는거지 0이되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오전 오후는 좀 버텨요
저녁이되면 저도 녹초입니다
그때 신랑이 큰애데리고오면 본인할일은 끝났다고 애둘놓고 자기방으로 쏙
그러면 전 70에서 다시 100이되니 신랑에대한 고마움보단 짜증이나고 신랑도 본인은한다고하는데 고마움을모른다고 화내고.. 이런일상이반복이에요
차라리 주말부부나 떨어져있음 기대도안하고 자기방에들어가는것도안보고 나을거같은데
신랑이 도와주고싶다면 정말 제가필요한부분을 해주면 괜찮을거같은데말이죠
아직까지 기저귀한번간적없으니 서운하게만느껴져요
힘들겠다싶다가도 짜증나고
애기낳곷삼년은 다들 싸운다고하는데 같이있는거조차싫으니 어떻게 극복해야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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