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너무 우울해서 여기저기 털어놓고싶은데 익명에도 못털어놓는 제가 답답해요 진짜 한명만 붙잡고 울면서 나 이렇다 말 할 친구 한명만 있으면 진짜 좋을꺼같아요....
제가 고민을 정말 많이들어주는 편인데 정작 털어놓을 곳은 없더라구요
혼자 울고 다음날은 뭐먹고 자서 부운거다 하고 감추기위해서인지 더 웃고다니려고하는거같아요
그런데 지치다보니 웃는것도 웃는게 아니게되더라구요
진짜 죽고싶어도 엄마 생각나면 또 눈물이나면서 죽지도 못하고 또 서럽게 울기만하네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우리엄마 못난 딸이어서 미안해
잘해보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오늘도 할 수 있는게 없어 울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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