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수능 얘기로 떠들썩 하네
나도 저랬을 때가 있었는데..대학만 들어가면 취업은 걱정없겠지
내 크나큰 착각이었지..대학 졸업한 지도 2년이 되가네..
그동안 한거라곤 편의점,학원 알바. 그러면 뭐해 부모님한테 학원비 지원받고
학원은 가지도 않고..이렇게 매일 부모님 눈치보면서 루저로 살고있는데
죽지못해 그냥 하루하루 산다 아무도 몰라주는게 더 슬프고..
너무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는 내가 이상해서 해본 우울증 테스트 결과는
중증.. 왜 이제야 알았을까
"너는 네 얘기를 너무 안해.. 항상 그래서 널 모르겠어"
주변사람들 말에 의아했는데 이제야 알겠더라
나도 날 잘 몰라서 그런거에요.... 날 사랑해야지 매번 다짐해도
소용이 없네요 언제쯤 맑은 햇빛을 볼 수 있을까요
그 날이 온다면 얼른 왔으면 좋겠다 당장 내일이라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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