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고등학교 여학생이에요 제가 자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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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등학교 여학생이에요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공부 쪽으론 평균보다 높은 편인데요 그렇다고 아주 막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엄마가 제 동생보다 저에게 공부쪽으로 많이 지원해 주시는 편이에요 근데 어느날 친구들하고 놀러갈 곳을 정하다 보니까 저희 엄마가 조금 구속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왔어요 생각해보니까 통금시간도 학원을 제외하면 6시이고 시내에서 놀거나 진짜 좋으면 놀이공원 정도?로 밖에 못가요 공부하는것도 엄마가 보는 앞이 아니면 공부하는것으로 안따지다보니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잘되는 제 입장에서는 곤란하죠 맨날 도서관가면 공부가 잘된다는 제말은 무시한체 그저 도서관가면 휴대폰만 할걸?이란 생각만으로 절 집에서 공부시킬려고해요. 그래서 하루는 진짜 엄마랑 싸워가면서 도서관 열람실에서 9시까지 공부한다 했는데 '공부 핑계로 그때까지 놀려고 그러지?친구가 12시까지 남는다고 너도 있을려고?너 도서관말고 다른곳에서 노는거 아냐?'라는 말만 반복하셔서 결국 흐지부지하게 됬다가 다음날 고집부려서 9시까지 공부하다가 갔죠..(ㅎ) 전 너무 억울한게 제가 공부하는 것을 *** 않고 그저 집에서 한 행동으로만 모든걸 판단하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이제 앞으로도 이렇게 공부할텐데 고3땐 어떻게 버티죠?진짜 우리엄마가 구속적인게 맞나요?모든게 너무 혼란스럽기도 하고 속상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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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말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것 같아도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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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uku90
· 9년 전
좋은 성적 보여드리면 어머니도 점점 믿음 주실거에요! 원래 엄마랑 소리지르고 싸우면서 맞춰가는거에요 싸웠다고 넘 속상해하지말고 자연스러운거니까.. 다만 화해는 잘 하시고.. 힘내요 제 동생도 고등학생인데 참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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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kukuku90 글쎄요..저번에 시험지 보여드렸는데 딱히 큰 반응이 없으셔서..ㅎ100점인데도 희망이 없었던거 같았는데 반복하면 그래도 믿음을 주시겠죠?ㅎㅎ ku님 동생도 화이팅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