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꽃이 피는 우리집은 시간감각이 무딘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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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nakasuita
·8년 전
사시사철 꽃이 피는 우리집은 시간감각이 무딘 나를 깨운다 매화가 지면 동백꽃이 피고 푸른 까치가 울고 무성해진 잔디와 이름 모를 잡초들이 연보라빛 꽃을 피우고 까마귀가 악악거리며 고성방가를 할 때 즈음 보리수가 붉은 열매를 맺고 하얀 철쭉꽃이 피고 단풍이 붉게 물들고 말캉한 홍시가 열리고 다시, 매화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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