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길게 말하고 싶지만 늦은 밤으로 고민을 간단하게 말합니다.
저희 엄마가 아동학대 유형중에 심리적학대랑 방치를 하는게 너무 눈에 띄는데요.
이제야 좀 정신을 차려서,,불쌍한 5살 동생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려구해요.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지만..엄마는 동생한테 기본습관도 하나도 안알려주고 밥도 아예 안주거나 대부분 반찬을 햄으로 주는데 게다가 씻기지도 않네요.
이 기본적인것들도 안챙겨주는데....한글같은건 가르쳐주겠어요...?
오늘 동생한테 한글 가르쳐 주는데 ㄱㄴㄷ 이 세글자 가르쳐줬거든요.
근데 40분을 해도 계속 못외우네요....? 원래 이런가요...? 아닌거같은데.....
가르치는데 화내고 속으로 욕하고 너무 미안하고 엄마 원망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했네요,,, 그 3자 가르치는게 왜이렇게 힘든지,,아직 5살인데도 기본적인 단어들도 똑바로 발음 못하고,,,
제 탓도 해야겠죠. 근데 이미 다큰 어른인 엄마가 이게 뭡니까....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안봐도 뻔하게 제 동생 인생은 망가졌네요.
저는 부모님한테 말 안배우고 친척한테 말 배웠습니다.....이휴....
제가 16살이라서 이제 고등학교 가는데 기숙사를 들어가요...어찌하죠??
엄마가 이름만 엄마인데 어찌할까요.....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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