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현재33세입니다..
초.중.고.. 학업을 일찍이 놨었구요..
말썽 많이 부리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급급해..
어영부영 ***학교까지 간신히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해서 디자인공부하다가 금전적인 부담이 크다보니
꿈보다 현실에 쫓겨 거뒀구요..
전전긍긍하며 이일 저일 하다가
Bar 운영했다가 빚도 져보고..
동업하다가 뒷통수도 맞아보고..
그렇게 10년이 흘러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가 의료사고로 죽은뒤. 재판에 얽매이며
동물병원을 취직했었구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우신 원장님 인연에. 의료쪽 관심이 생겨
1년 공부해서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현재 병원일을 하고 있구요...
근데 현재 대학도 가보고싶고...
한번 태어난 인생 이름 석자도 남겨보고 싶고 제 명예욕심이 생겼어요..
나이 30대에.. 기초도 기본도 모르는 제가...
의대를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웃기죠..
그냥 생각은 하는데 너무 간절하기도 하네요..
정말 현실에 맞지 않은 얘기지만.. 가능할까요..?
ㅠ ㅠ 주변에서는 너무 한심스레 생각해서 글 끄적여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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