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경기도에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태어나서부터 쭉 같은 지역에 살다가 고등학교는 꿈을 따라 서울로 진학 했습니다. 집에서 학교가 1시간 반이 조금 넘는 시간이라 학기초에는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 체질상 안맞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나와서 지금은 통학을 하고 있는데.. 잠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하루에 세시간은 전철에 버리는거니까 21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되는데 학교갔다 집에 들어가면 너무 피곤해서.. 잠깐 자야지 하고 알람 맞추고 잤다가 못듣고 다음날까지 쭉 자버린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평소에도 수행평가나 숙제 몇개 겹치는 날엔 서너시간밖에 잘 시간이 없고.. 시험기간은 말할 것도 없어요. 4시간 이상 자게되면 그냥 그날 공부는 포기하는거나 다름 없어요. 평일을 그렇게 보내면 주말은 어쩔수없이 자느라 허비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예요.. 주변사람들한테도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그냥 많이 잔 날은 할일을 다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 못잔 날은 하루종일 피곤하고 하는일에 집중이 안돼서 스트레스 받아요.. 멀리 통학하시거나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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