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도 안된다는게 너무 잘 느껴져요. 고등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공부를 해도 안된다는게 너무 잘 느껴져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라 진짜 잘 봐야하는데....3일동안 국어만 했는데 틀리는 거 또 틀리고, 답지를 봐도 이해 안되는것도있고.... 진짜 머리가 나쁜가봐요. 수시는 포기해야하는걸까요........국어만 해야하는것도 아닌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izza97
· 9년 전
아마 국어를 잘 봐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사소한 오류에도 집착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그랬거든요ㅎㅎ 이런말 진부하지만 정말 딱 맞출것만 맞추고 나머진 틀려도 신경쓰지 않는다. 즉 선택과 집중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 까요??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 이상의 기대치와 그 이상의 결과물을 바라지 않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심적으로 좀 힘들더라구요!! 어쨌든! 이왕 학창시절 보내는 거 성적관리도 멋지게 성공하길 바랄깨용!!!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ong731
· 9년 전
삼일만 공부한다고 성적이 잘 나오면 공부못하는 친구들이 있겠어요?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최선을 다했나 생각해보세요. 진짜 노력하는 친구들은 머리탓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otsu
· 9년 전
성격이 꼼꼼한 분이신 것 같아요! 3일동안 국어만 하다니 집중력도 대단해요. 그런데 빨리가는것과 급하게 가는건 다르잖아요. 급하게 간다고 빠르게 가는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조급함은 맞는것도 틀리게 하는 수험생의 독이에요! pizza님 말씀처럼 맞출만한것만 맞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아는데 틀리는게 생기면 억울하잖아요? 그것만이라도 꼼꼼하게 보는거죠! 그렇게하면 성적이 더 잘나올지도 몰라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chotsu 감사합니다ㅠㅠ 요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pizza님이랑 hyeyoung님 말씀 듣고 최소한 아는것만이라도 맞추자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