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는 모태솔로다.
내 마음의 짐중 하나는 내가 양성***라는 것이다.가족들은 인정해주지 않을거고 마음나눌 친구라 할 만한것도 없다.
인터넷 친구는 있지만 톡같은거로만 이야기하도..
동성애나 이성애랑은 달라서 어느쪽에서도 이해받지 못하는 거 같다.
물론 양성***는 동성***만큼 힘들지 않을테니 그렇겠지만 세상 대부분은 뭐 양성***니 이런소리로 위로받는거도 싫다.
좋게 보면 복받은걸수도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어쩐지 죄책감이 든다.
특히나 동성을 좋아할때는 죄짓는거 같고 그 감정 자체를 숨기고 지워버리고 착각으로만 생각해왔다.
내 스스로 그냥 피해왔고 더 매정해졌다.
평범한 사람처럼 평범하게 이성***였다면 좋겠다.
양성***라고 할지라도 동성을 좋아하면 동성***가 되버리는 것 같고.
난 그냥 내 취향인 사람을 좋아할 뿐인데.
이쁘면 이뻐서 좋고 멋지면 멋져서 좋은데.
세상에 보면 다 이성애 위주라서 그런게 다 기분이 나쁘게만 느껴진다.
이성***들은 이성***라는 이유로 축복받고 그러는데...내가 그냥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그럴수도 있고.
내 스스로의 성별도 가끔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양성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는데 무조건 성별을 나누는 것에도 어째 불만이 들고...난
불만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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