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학생일 뿐이지만 갑자기 제 어린시절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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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mflsskfo
·8년 전
저는 아직 학생일 뿐이지만 갑자기 제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이 글을 보는 모든 엄마 아빠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에게 매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매를 다 때리고 나서 한번만 아이를 꼭 안아주세요. 엄마에게 심하게 맞은 날에,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훌쩍거리고 있었는데 그 때 엄마가 꼬옥 안아주셨거든요. 그 때에야 "아...엄마가 날 사랑해주는구나. 그래서 그러는구나"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게 되더라고요. 그 때가 5살? 6살 쯤 되었던 때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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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ce
· 8년 전
때려서 키웠는데...사춘기 접어들고 끝나가니...이젠 그 이야기 나올때마다 사과합니다.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춘기딸이랑 또 치열하게 싸웁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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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girl90
· 8년 전
저도 이생각 늘했는데 서른이된 지금도 이때 생각하면 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