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엔젤님 제 고민을 들어주세요.
저는 고등학생이자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어쩌다보니 어린나이에 이런 질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 7시간은 기본이고 주말에는 더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병이 났나봐요.
지금 고3이 되는 나이라 정말 엄청난 양의 공부가 필요한데
예전처럼 집중도 안되고 오랜시간 앉아있는게 힘듭니다.
성적도 마음만큼 안나오고요...
이게 허리가 아프다는게 지금은 공부를 제대로 못한다는 정당한 사유가 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핑계에 불과할뿐이라는 두려운 사실 또한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막상 생각을 해보면 제가 이렇게 힘들었다는게
단순한 핑계로 밖에 보여지지 않을꺼라는 생각에
너무 섭섭해지고 우울해집니다.
제가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하고
나중에 사람들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핑계처럼 보이지 않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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