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시험을 너무 망쳤어요
사실 기대가 크기도 했는데..... 저번 시험을 정말 잘봤거든요
그래서 진짜 꼭 더 올리고싶었어요 지금 시험 망치고와서 생각하니까 너무 우습지만 전교1등....ㅋㅋㅋ 진짜 간절했는데
사실 이번에 공부량이 적었던건 맞아요
근데 그게 이번에 학교 행사가 너무 많았거든요 그거때문에 날린 야자시간이 20시간정도 돼요
그래서 저도 더 해야하는걸 아니까 집에가서 새벽까지 하고.. 커피먹으면서 밤새다가 위염도 걸리고..
익명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억울해요 저는 진짜 열심히했는데 아.... 왜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수학은 정말 잘봐야한다는 그런게있는데 오늘 수학시험을 봤거든요. 시험을보는데 머리가 새하얘지는거에요 머리도 안돌아가고 글씨도 안써지고 결국 이도저도못하다가 다 찍어버렸어요. 푼것마저도 다 실수해버리고.. 수학은 항상 자신있었는데 너무 자존심상해요 진짜 너무많이 속상해요
무엇보다 제 성적을 본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아. 쟤 이번에 열심히 안했구나. 저번에 잘봤다고 자만했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성적가지고 투정부릴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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