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생입니다 다음시험 준비하다가 전 시험 체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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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고1 학생입니다 다음시험 준비하다가 전 시험 체점을 하게됬는데요. 세과목중 두과목이 처참하게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노력을 안한건 알고있었지만 알고있었기에 더 비참하네요 체점을 하고나니 공부가 손에 안잡힙니다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할것을 알고 있는데도 그렇네요 너무 슬퍼요.. 자꾸 머릿속엔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쓸모없단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이런 불안감과 생각들을 떨쳐내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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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l
· 9년 전
고1이라면 아직은 시험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을 찾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충분히 공부도 중요하고 대학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대학을가도 자신이 맞지 않는 과를 가면 나가게 되더라고요 아직 글쓴이분은 목표가 그저 하고싶지않은 공부잘하기 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제가보기에는 글쓴이분은 열심히 할 수 있어요 다만 아직 혼란스러워서 그런것 같아요 이부분은 그저 개인적으로 해드리고 싶은말이였어서 핀트가 좀 엇나간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고등학교내내 공부를 잘하기만 하는건 굉장히 어려운거에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죠 지금은 그런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는것에 집중하시면 좋은 모습이 나올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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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wls11211
· 9년 전
저도 고1인데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에요 그냥 정말 중위권중에서도 중위권이에요 중하에서 올린거죠 근데 저는 진짜 남들이 보기에는 어설퍼보여도 제나름대로ㅠ정마류열심히 노력했어요 독서실도 다니면서 12시 넘어서까지 해보고 학원에서 밤도 여러번 새보고 근데 어설퍼도 계속 노력하니까 진짜 되더라구요 시험이 아무리어려워도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면 그만큼 운도 따라주는거같아요 물론 아닐때도 많겠죠 근데 정말 하면 된다라는 소리가 이런건지 이번년도에 알게되었어요 저같아도 다시하라고 하면 힘들고 하기싫고 여러가지 슬럼프가 오겠죠 근데 어짜피 해야하는 거에요 저희들에게는 공부가 의무니까요... 저도 굉장히 부정적이여서 사람들한테 말끝마다 투덜대고 부정작이라는 소리많이 들었어요 왜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정말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했죠 그러다보니까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자신은 못느껴요 그런거 상대방만 알죠 ㅎㅎ 그니까 부정적인 생각 자꾸 들면 감사노트 같은거 써보세요 제가 썻던 방법인데 하루동안 사소한거라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노트에 적어보는거에요 10개씩 5개도 좋아요 대신 꾸준히 작성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그래서 야자 끝나기 15분 전부터 쓰거든요 정말 사소한거라도 좋아요 예를들면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서 감사합니다 라던지 오늘도 김사노트를 써서 감사합이다 라던지 오늘도 무사히 학교와서 감사합니다 라던지 아주 사소한거도 좋으니까 해보세요!!그리고 말할때마다 의식하면서 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이렇개 하다보면 많이 바껴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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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bwls11211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사노트를 써보긴했는데 익숙해지지 않아서 금방 포기했는데 다시한번 써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