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너무답답하다 마음이 뭔가가 허 한것같기도하고 기분이 이상해 죽고싶다는 생각까지는 안 들어도 자꾸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게 나 스스로도 느껴지니까 미칠것같아 남들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밝은 모습이 보여지더라 친구들 가족들 지인들 전부 나한테 상담을 하러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내가 그 사람들에게 상담을 하러갔을때는 내가 너 보다 더 힘들어, 그 정도가지고 뭘, 야 내가아는사람이 말이야 너하고 비슷한일을 겪었는데 이거 들으면 니가 고민하는건 진짜 별것아니야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물론 나름의 위로라고 나도 생각하고는 있어도... 왜 내 고민을 너희들 기준을 삼아서 멋대로 별거아니라고해? 나한테는 지금당장 정말 힘든일인데 내가 힘들다잖아 왜 별게아니라고해? 지금 심적으로 너무 힘든데 그냥 지금 진로로도 그렇고 혼란스러운게 너무많은시기라 답답하고 힘든데 왜 말을 그렇게해? 내가 어려서 그런식으로 느끼는거라고 말안해줘도 내가알아 이제 막 성인문턱에 들어섰다고해도 니들눈에는 그냥 아직 젊어서 그런거라고 말안해도 나도 안 다고 그냥 힘들다잖아 그래 나보다 힘든사람 많겠지 그렇다고 왜 내가 힘든걸 무마***려고하는데? 괜히 그런말때문에 더 우울해지려고그런다 아 진짜.. ... 그냥 어디 멀리 떠나버리고싶다 혼자서 어디 멀리가서 생각정리도하고싶고 색다른걸 보면서 시각도넓히고 좀 홀가분한 느낌을 받고싶다 어디 여행을가고싶어도 돈이없네.. 너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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