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너무 당신 입장에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당신은 싫어하지만 그녀가 당신을 사랑하고 다시는 이런 사랑 받지 못할거 거같으니 그냥 결혼하자 자신을 사랑하는 척 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왜

@kshehfje 네 제가 이기적이죠.. 그래서 여기에 올린거구요.. 근데 현실에서 결혼은 사랑이 아니니까요 사랑없이 결혼해서 무난하게 살기도 하고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이혼하기도 하구요.. 저희도 예전의 설렘과 뜨거움은 없어도 잘맞으니까 3년씩 만난거죠 그래서 결혼얘기도 나오는거구요 결혼이 사소한 일이 아닌민큼 잔인해도 현실적으로 고민하는거죠..

사랑이 다 식었다면서요 그럴 당신 결혼상대도 알아도 되면 결혼하세요 서로 사랑해야 결혼을 하죠 한쪽만 사랑하던 두쪽 다 아니던 사랑이 없는 결혼에 해피엔딩은 없어요

뜨거움과 설렘은 없을 수도 있죠 사랑은 있어야죠 ,,,

저도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는 거에요 여친분을 위해서,,, 님이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도 여친분이 아시면 충격받으실 것 같은데요 ㅠ

사랑이 식은게 더이상 널 사랑하지않아 이런게 아니고 마음이 작아진거죠.. 단점도 보이고 다른 여자가 눈에 보일때도 있고 만나기 귀찮을때도 있죠 그치만 곧 서른인데 다시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나는것도 쉽지않구요 몇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한다는것도 현실에선 어렵구요 운이좋아 괜찮은 사람을 만났다쳐도 어차피 사랑에 유통기한은 오잖아요 그때도 그사람에게 미안해 놓아주면 사십살되요.. 진짜 뻔뻔한 소린건 아는데 솔직한 심정이 어쩔수가 없네요..

절대하지마세요..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네

글쓴이분들을 그 만큼 사랑해주는 존재라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지속적으로 활활타오르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은은하면서도 끈끈한 사랑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결혼이라는 중대결정 앞에 혹시 더 나은? 더 마음에드는 사람은 있지 않을까? 내가 마음이 더더욱 흔들리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드실거 같습니다. 오랜기간의 연애로 뜨거운 사랑도 불가능하고요. 하지만 글쓴이분을 정말로 지금처럼 위해주는 사람을 다시 만나는거 역시 힘들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가장 소중한 존재를 놓혀버리는 일이 되어 버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만 더 생각을 정리해보시고 마음 정하시고 흔들림 없이 그것이 나의 운명이리고 생각하시면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6년 연예 하고 결혼했습니다.저도 무엇보다 그게 고민이었어요 헤어질자신은 없고 사랑이아닌 우정같아서 하지만 결혼하니 신혼의 풋풋함 때문인지 연예초반때처럼 잘 지냅니다 이건 저뿐만아니라 저희친오빠도 오랜연예끝에 결혼했는데 그런문제는 본인하기 나름이랍니다 같이있음 행복하다면 결혼하시는데 좋을듯합니다

저도 제가 사랑하기보다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전 친구같은 사람 이랑 결혼했는데 싸우지도 않고 오히려 친구처럼 잘 생활 하고 있어요.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사랑은 식은지 오래 라는데요. 사랑만이 결혼에 필요한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