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다는 게 좋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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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나이를 먹는다는 게 좋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늘어 갈 때 마다 받는 무게감이랄까..?? 여러 마음이 들어 복잡합니다.. 내 나이는 20대 후반이지만 뒤돌아보면 직업적이나 경력, 자격증 하나 없는 사람이고 제가 해 왔던 일에서 좋은 결과가 없더라면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 어리석게도 몸에 맞지 않은 옷을 계속 입으려 하다보니 허송세월만 날리게 된 것 같습니다.. 남들은 제 나이대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도 해 드리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는 뭔가 멈춰 있다는 생각이 유난히 많이 듭니다 부모님도 괜히 저 때문에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시고 일을 하시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좋지 않고요.. 주변 친구들은 연애 하라고 저에게 조언을 하지만 저의 현 상황과 모습을 봤을 때는 아직도 연애 보다는 제 능력 키우기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게 현실이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모솔이라고 하면 뭔가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있으니 참.. 올 한 해는 자격증 2개 이상 취득, 꾸준한 독서를 목표를 하고 살*** 예정이지만 마음속에 뭔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마음이 들어 답답합니다.. 이럴 때는 어찌 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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