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에게는 혼자사시는 시어머님이 계십니다.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최근 그만두고 싶어라 하십니다.
그냥 파트타임으로 용돈을 버시면서 살고 싶으시다고..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은 가게에 딸려있는 집에서 사셨는데 가게를 정리하게 되면 당장 집을 구해야하는데 수중에는 가진 돈이 없고 그닥 많은 돈이 아닌지라 원룸을 얻을 보증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 남편은 위로 누나와 형이 있고 막내에요.
남편이 출장이 잦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늦게까지 일 하는 직장에 있고 이제 돌지난 아기가 있는데
힘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보니 집에 있기보다눈 친정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을 알게되었고 시누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혹 지금 비어있는 우리 집에 시어머님이 가서 사는 것은 어떻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어보신 듯 해요.
어머님은 그동안 혼자 사신 분이라 자식들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은 눈치가 보이고 그런것이 싫다고 하셨다던데....
남편도 슬쩍 엄마가 그런 성격이니 우리는 친정집에 있으니 우리집에 엄마가 가 있는게 어떻냐고 물어***만,
제가 생각하기엔 빈집에 시어머님만 거기서 살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시어머님이 그계시면 제가 가서 모셔야 하는 수밖엔 없는 것 같아요.. 그란데 남편은 안그래도 된다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는 제가 가서 모셔야 하는 것인데..... 솔직히 지금 경제적 상황부터 아기키우는 것도 힘들어 친정엄마에게 도움받고 있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형제들끼리 돈을 모아서 방을 얻어드려야 하는 것인지,
제가 모셔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