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보던 유튜버의 이벤트에 가고싶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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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egame
·8년 전
어릴적 부터 보던 유튜버의 이벤트에 가고싶는데... 가족이 있다. 형편을 생각해라. 라는 말이 부모에게서 나오는데.. 아직 날짜가 남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가출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소심한 내 성격때문에 하지는 못하겠고.. 친구는 매번 이벤트 때마다 가는데.. 나는 왜 가지 못할까.. 매번 이 생각만 하면 울음이 쏟아질것 같지만.. 학교에서는 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매번 나를 강하고. 공부잘하고. 똑부러지는 아이라 생각하네요.. 사실 소심하고, 눈물 많고, 정많은건 정작 나인데.. 학교에서는 늘 반장, 부반장 이라는 책임으로 나를 돌볼 수 없어서.. 늘 마음한켠이 허전하군요.. 집에 막상 돌아와 방에 가면.. 늘 허전한 마음 때문에 눈물이 나서 방에 못있겠다. 하며 거실로 나가면 내 마음 알지도 못하는 부모님이 공부해라. 동생돌봐라. 하며 감놔라 배놔라 하니 집에서도 나를 돌볼 수 없네요. 가족이 집을 비우고 나 혼자 있으면 슬픔을 잊으려고 유튜브 동영상 보며 웃고. 즐기고. 그러다가 다시 슬픔이 몰려오면 웹툰으로 판타지 세계로 빠져 주인공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러다보니 벌써 10시 30분이 넘어 알람설정해둔 유튜브 알림이 울리네요.. 보려하면 가족 때문에.. ***도 못하고.. 가끔 머릿속에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것때문에 인터넷속에서는 마음껏 돌***니고, 게임속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상이 반복이 되네요.. 더이상 못쓰겠네요.. 아직 할말이 많은데.. 생각이 나질 않아요.. 노래나 들으며 머리를 식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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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me (글쓴이)
· 8년 전
팬싸인회 같은거요.. 이미 지난번에 그렇게 해본 적이 있습니다.. 역시 그것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