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막상 고3이되니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막상 고3이되니 내가 고 3인것이 실감이 안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어요 수시로 대학가는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내신이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은, 딱 중간인 2등급 중반이에요(문과) 이 등급을 가지고 인서울은 갈 수 있을지, 가고싶은 학과는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심리적 압박감이 심했는지 최근에는 대학 떨어지는 꿈을 꿨습니다. 그냥 요즘 너무 막막합니다. 고3을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후회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언과 응원좀 해주세요ㅠ 걱정이 많아서그런지 요즘은 공부도 손에 안잡히는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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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kbj0288

· 8년 전

물론 고3이 공부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무책임한겁니다. 하지만 고3이라고 사람이 아닌건 아닙니다. 한번씩 여가도 즐겨야하고 스트레스받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요.. 그러니 공부는 하되 마음은 편히가지셔요~ 인서울간다고 행복한거 아니고 지방대라고 불행하지않습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전공으로해서 도전한다면 분명 행복할겁니다.. 대학이 다가 아니니 너무 얽매이지마셔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kbj0288 조언 감사합니다!열심히할게요

sunnny0608

· 8년 전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시절 정말 별로였던 성적을 가졌던 이과학생입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목표가 확실하다면 이루지 못하는것은 없다는거에요. 작년에 주위 친구들을 보며 느꼈거든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작게 나누에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셨으면 합니다. 고3이란게 진짜 짜증나고 힘들고 그런데 그 시간 잘 버티길 바래요! 짜증나고 힘든 시간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칠땐 잠시 휴식을 가졌으면 해요. 고3때가 가장 많이 노는 시기라잖아요ㅋㅋㅋㅋ 디데이 숫자가 세자리 두자리 한자리가 되면서 걱정이 많이 늘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이 길이 맞는걸까? 잘하고있는걸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남은 1년이란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하길바래요:) 지금까지도 잘했고! 앞으로도 잘할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