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데 임신을 한 당신이 혹은 자신의 여자친구(아내)가 배 속에 있는 태아를 지운다는 얘기를 싸울 때 자주 얘기하더니 마음대로 낙태를 했다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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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02
· 8년 전
분명 아무이유없이 그런생각을 하지 않을텐데 낙태하고싶은 이유가 뭔지도 얘기해주지도 않고
마음대로 했다는건 나를 믿지 않는구나 생명을 소중히 하지않는구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crybaby (글쓴이)
· 8년 전
@ys02 이유가 있었더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결혼 전 싸우고 나서 연락이 끊기더니 병원에 있대요.. 제 친구는 얼굴이 하얀색이 되었고... 하.. 그 여성분 간호사였는데... 직업 여분 따지려는건 아닌데 직업상 가지는 의무 중 생명을 소중히 하는게 있다 느껴진 일을 했던 분이 이런 걸 보며 왜 저기 아이를 소중히 안 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ys02
· 8년 전
간호사분이신가요? 혹시 직장때문은 아닐까요..
가끔 뉴스에 뜨는걸 봤는데 간호사가 임신하면 직장에서
눈치를 견디기힘들만큼 줘서 임신하기를 꺼려하고 그런다고 본적 있어요..임신계획없이 덜컥임신해버리니 직장에서 받을 눈치와 고충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crybaby (글쓴이)
· 8년 전
@ys02 그 분 결혼 준비 과정에서 일 그만 두었어요...
ys02
· 8년 전
아 그러시군요..자세한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수 밖에없네요..ㅜㅜ
crybaby (글쓴이)
· 8년 전
@ys02 네 ㅠㅠ
nyanyo
· 8년 전
아직 생명이지 않은 아이의 결정권은 여성에게 있다고 봐요... 자신이 아이를 책임지고 사랑해줄 자신이 없다면 안낳는게 낫다고 생각했나보죠. 모성애는 임신하고 애낳는다고 바로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몸도 많이 상하고, 혼전임신은 시선이 곱지도 않고, 산후우울증도 80%의 여성들이 겪은 적지 않은 일인데. 그런 무거운책임을 자신이 지기엔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아직 여자친구는 아내가 아니였던데다가 그냥 여자친구였는데 아이를 낙태하고 말고는 여자친구 자유 아닐까요? 자신의 몸이고 자신의 포궁(자궁) 인데 자신이 자신의 몸의 의사결정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kkoo 여기에 댓글 쓰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이해를 잘 못 하셨나봐요.... 전 여기에 남자가 여자를 막 대하거나 배려해주지 않았다 쓴 적이 없는데 다들 그렇다는 식으로 이해하시네요. 제가 제대로 안 쓴 까닭에 다들 이해하시는데 문제가 있었나봐요... 이 글은 여성이 결혼 준비과정에 남성과 의견차이나 어떤 이유로 싸울때 싸움과는 상관없는 태아를 언급하며, 싸울 때마다 싸우는 이유와 상관없이 태아를 지운다만다며 협박의 도구로 사용했고 잠깐 다툼으로 인해 떨어져있는 사이 아무 연락없이 낙태를 했는데 이런 일을 겪었다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질문이었습니다.
kkoo
· 8년 전
오해라면 그부분에서는죄송합니다.여자에게 아기를갖는것은 사실 진짜이사람이내사람이다 믿음 사랑 확신이섰을때가 축복입니다. 결혼전이고 싸움이잦았고 그사이연락도안했다면 배속에 아기가자랄테고 불안하고 힘들었을것입니다.남자가 그여자분을사랑한다면 지속적으로 사랑과믿음이확신이선상태에서 되도록이면 결혼후에 아기를가진다면 정말축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