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20대후반의 여자입니다. 현재 심한우울증으로 울기도하고 죽고싶기도하다가 부모님께 큰상처가 될것같아 극복하려고 가입하게 됐어요
지금 현재 저에게 놓인상황이 계속 해결되지 않고 시간만 지나가니 불안감과 자존감하락등등 우울증자가진단을해보니 심하다고 나왔어요
제가 이직을 생각하고 직장을 그만둔지 7개월이 되어가요. 그리고 9개월이된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장거리라서 자주보진못합니다. 이직준비를하는데 생각만큼 되지않아 자격증도취득하였는데도 마음처럼쉽지않고 남들은 다들 바쁘게살아가는데 돈도못벌고 나이는있는데 부모님한테 의존하는 쓸모없는 ***재가 된것같습니다. 넉넉한형편이이아니라 노후준비도못하시고 키우셨는데 아직도 딸은 집에서 이력서나쓰고 생활에도움은 안되고 하니 죄송하기만합니다.
외향적인성격이라 주변인들만나는걸 좋아하는데 남사친들이많은데 남친때문에 연락도거의끊기고 보기가힘듭니다.기본적인예의인걸알아서 거기에대한불만은없지만 쓸쓸해지고 우울해져요
그리고 남친은 타지방에서 일을하고있어서 결혼을 하게되면 애기가없을땐 주말부부하며 제직장을 다니면되는데 애기가생기면 합쳐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러게되면 제가모든걸다버리고가야하는데 저는 일은계속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자리를 찾는데도 더어려움이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빨리결혼하고싶었으나 현실적으론 모아둔돈이없어서 몇년뒤에나할수있습니다. 지금 직장을구하면 이직하는게힘든걸알기에 쭉다니고싶은곳을찾고싶습니다. 그래서 남친있는지역으로 갈까도생각하였지만 아직 9개월이다보니 완전한확신이없는상태라서 섣불리 그러지도못합니다. 그리고 경력쌓이고 힘들더라도돈바짝벌수있는곳가려고하니 혹시나 결혼을 그아이와안하게되면 거기서버틸자신이없어집니다.....
그렇다고 남친은 동갑이다보니 아직 결혼이나미래에대해 구체적으로생각하는지를 모르는상황이고 서로 개인적으로 힘들면 속으로삭히고 말을잘 안하기때문에 제가이런고민을하는지도 자세히모릅니다. 그리고 결혼에대해서 부담스러워할까봐 말도 꺼내기조심스럽기도합니다.
우선취업이되면 사회생활하며 활동적으로다니며 우울감은 조금 나아질순있겠지만 앞으로 제미래가너무걱정이됩니다........
제가 힘들면 바다보러가는걸 좋아합니다. 혼자가면 혹여나나쁜생각이더들까봐 친구와가고싶은데 여사친들이 잘없고 시간이 맞지않아 가질못하고있어요......남사친과가는건아닌거알아서 이상태의 제가 혼자가도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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