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가슴이 답답해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대화하고 혼자 사는 원룸으로 돌아 가는길인데 가슴이 답답해요.
하지만 익숙해져서인지 그저 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어요.
사람들을 좋아하면서 두려워하면서 결국 혼자가 되려는 내가 답답해요.
내 마음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원하는 듯 하지만 그런건 없죠.
사람들과의 관계는 무의미하다 생각하지만 무언가에 소속되고 싶어해요.
무언가에 소속되고 싶어 하면서 피하고 있죠.
결국 이 답답한 마음 스스로 이해하고 오해해야죠.
집가는 길에 괜스레 이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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