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정말 성격좋고 밝았어요 친구도많고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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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결혼전에는 정말 성격좋고 밝았어요 친구도많고 사랑받고 산다고 생각했어요 결혼후 7년차 큰애하나 아직몇개월안된 아기하나 너무 유별나서 힘들고 남편도 외도한번에 심하게싸워 집도 몇달정도 나갔다 들어왔고요 든든하던 친구들 도 다 멀어진 기분이예요..자신감이 바닥을 칩니다... 생활이 힘들어 3월부터 애얼집 보내고 직장 다닐려고해요...육아도 힘들고 모두 남같은 기분이고 요즘은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도없어요 얘기해도 안좋아할것같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람들 눈치만보이고 또 눈치만 주네요... 대인관계가 엉망이된거같고 모두 저를 무시하는것같고 죽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어쩌죠.?정신차리고 당당해지고싶은데 계속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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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s
· 8년 전
지금은 누구를 바라보시며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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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어린애들을 보며 힘내려 노력하면서 살고있지만 그마저도 잠시 잠깐이고 다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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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s
· 8년 전
남편분과는 대화자주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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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s
· 8년 전
그래도 힘이되주실분은 남편밖에 없으실텐데 외도로 확 틀어지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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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깊이 있는대화는 안하고 못해요 남편을 믿지못하면서 부터 저 혼자만 마음속으로생각하고 아무에게도 제감정을 말하지못하겠어요 남편에게 제속마음을 얘기한적있는데 진지하게 들어주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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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제가 잘못산걸까요...요즘은 누가 뭐라고하면 반박하지도 못하고 가만히있네요..기가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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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82
· 8년 전
돌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저도 산후 우울증도 오래 가고 힘들 었는데 일을 하니까 시간도 빨리 가고 집에만 있었던 때 보다 더 낫더라구요 저도 지금 사정상 일을 해야 하기도 한데요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요 예전 보다..^^ 님 우리 스스로를 사랑 해요 저도 너무 힘들 었었는데 아기 보면서 내가 강해 져야 살 수 있단 생각을 해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아기들이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