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제 몸이 자라는 거에 적응을 못해요. 털이 난다면 그게 어디든 다 밀어버리고, 남 시선 신경쓰고, 어디 수영장이나 목욕탕 간다고 하면 차마 거절은 못하고 마음고생만 해요. 생리 시작할 때도 자꾸 가슴이 뛰어요. 친구들은 초경했다도 축하받고 가족들끼리 외식하고 그랬는데 저는 그런거 하나도 없었고 혼자 처리해야 했고요. 이런 일에 대한 억울한 마음을 부모님이나 친구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 머리만 쥐어뜯어요. 누군가에게 마음 털어넣고 상담하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없어요.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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