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중생입니다 죽고싶고 무서워요 정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지금 여중생입니다 죽고싶고 무서워요 정말 힘들어요 저도 제가 좀 이상하단걸 느껴요. 초등학생때부터,아니 그 전부터 이런저런곳에서 왕따 은따 수도없이 당해봤어요.부모님은 부모님이라고 하기도 싫을정도에요.엄마때문에 자해를 시작했고요,심지어 부모님께 자해상처를 14줄정도 그은걸 들키기도 했는데 아무렇지 않으셨고,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해서 따돌림 받는걸 말했지만 학원부터 가라는 소리들은게 한두번이 아니구요 점점 지쳐요.그림그리는걸 좋아했지만 엄마가 안도와주시고요,이제 겨우겨우 슬럼프에서 벗어나려고하니까 이젠 또 음악쪽으로 슬럼프에 빠졌네요. 제가 보기에도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서 미칠거같아요 어떻게해야좋을까요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표정으로 침대에 앉아서 이렇게 주루룩 글을 써내리는것말고는 할수있는게없는거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ngdang00
· 8년 전
힘내세요. 가볍게할수있는, 좋아하는것을 찾아서 힘들고 우울할때 해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힘들어도 좋아하는걸 할때만큼은 그 생각이 나질않더라구요. 자신의 장점에 대해 관대해져서 자존감을 높이는것도 해보면도움이될것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monapple
· 8년 전
모든건 님 탓이 아니예요 글쓴분 잘못은 전혀 없단거 알아두세요 사람이란 누구나 결함이 있고 일진처럼 나쁜 사람도 친구가 있는데 왕따 ***는건 말이 안되게 나쁜짓이죠 그림 그리는걸 안도와준단건 단순한 불만 사항이지만 부모님께서 자기 자식이 위험한 일이나 나쁜 일을 당하는데 외면하고 공부만 강요하는건 책임회피고 직무유기예요 낳아달래서 낳은게 아니고 글쓴분은 아직 어린데 케어를 안해주는게 도무지 이해가지 않네요 원인이 되는 가족끼리 상담을 가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원인제공자는 대게 가지 않죠 그렇다고 보내달라 해도 쓸데없다고 할게 눈에 훤희 보이네요 가끔씩 글 올리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시고 공부 악착같이 열심히 하세요 그게 하루라도 빨리 집을 탈출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저는 공부를 게을리해서 나이 먹고도 못벗어나고 있어서 후회됩니다 누군가 님 나이에 알려줬다면 게으른 성격을 뜯어고쳐서라도 했을거예요 힘내세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독하게 앞만 보고 공부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jung
· 8년 전
종이에다라도 그림을 계속 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이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 글쓴분이 생각하기에 막막한 현실이라면 좋아하시는 일이라도 붙잡고 열심히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께 상처를 많이 받으셨겠어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